//전시 소개//
남인목 작가는 구상과 추상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특정 재료에 얽매이지 않고 실험적인 방식으로 동서양의 감성을 융합한 회화 작업을 선보입니다. 작품 속에는 경쾌하면서도 자유로운 에너지가 가득하며, 예측 불가능한 조형 언어로 관객에게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미술대학의 정규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고 늦은 나이에 작품 활동을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동물,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폭넓은 관찰력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왔습니다. 틀에 갇히지 않는 대담함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은 그의 작업을 더욱 독창적으로 만듭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쉽게 예측되지 않는 만큼, 무한히 확장 가능한 그의 예술 세계는 더욱 큰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남인목 작가는 우리가 익숙히 보던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변화무쌍하면서도 깊이 있는 시선을 지닌 작가입니다.

장소 : 18-1 갤러리
일시 : 2025. 10. 18 – 10. 26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