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는 글//
제4회 향성전을 개최하면서
가만히 손을 대어 보면 초록물이 물들 것 같은 7월의 여름입니다.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올해도 우리는 발보리심의 연등을 밝혔습니다.
2023년 부산 불교미술인협회 작가들의 전시인 향성전 창립을 시작으로, 2026년 제4회 향성전을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고(故) 경봉 큰스님의 고귀한 정신이 깃든 ‘향성’이라는 회의 명칭을 대들보로 삼아, 회원님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향기로 담아 작업하며 전시를 잘 이어올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4회 향성전은 부산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분야 총 27명의 작가들과 특별고문님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 전단의 향기와 장미의 향, 그리고 연꽃과 자스민의 향기가 있다. 그러나 마음에서 풍기는 덕의 향기는 이 모든 꽃의 향기를 앞지른다.’라는 ‘법구경’의 한 구절처럼, 전시장 곳곳에는 향성회 회원님들의 땀과 정신이 깃든 작품들과 마음에서 풍기는 덕의 향기로움이 함께 스며들어 있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도 특별히 작품을 출품해 주신 특별고문 천성산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께 감사드리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해 주신 고문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좋은 작품을 출품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축사를 보내 주신 사단법인 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오수연 회장님과 부산미술협회 최장락 이사장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향성회 회장 박선민//
참여작가: 동진스님, 김동영, 김령희, 김미숙, 김보경, 김수미, 문상록, 박대련, 박선민, 박성만, 박향미, 백낙효, 안금주, 양홍근, 유정후, 이미라, 이순이, 이율선, 이정은, 이충길, 장건조, 장익만, 정광화, 정쌍념, 정성희,조헌용, 최말애, 한동훈.
장소 : 백양홀
일시 : 2026. 7. 6 – 7. 1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