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展(미광화랑)_20150720

//전시소개//

전시명 : “禪 – 2015 법관 개인전”
전시 장소 : 613-828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72번길 2 (민락동) 미광화랑
전시기간 : 2015. 7. 20(월) ~ 7. 29(수) 10일간
전시 오프닝(작가와의 만남) : 7. 20(월) 오후6시 미광화랑
전시 작품 수 : 2015년 근작으로 청색조의 단색화 20여점

특이 하게도 법관 작가는 강원도 절에서 수행을 하는 스님이시다.
초기에는 주로 수묵 담채로 화선지에 간결한 선화를 작업하셨다.
그러다가 형상성이 있는 반 추상 계열의 만다라 작업을 하셨고,
그리고 오늘의 단색화 작업으로 이어 지는데 이미 서울의 비평가들 에게 호평을 받고 있으며 얼마 전 부산 벡스코 에서 진행된 부산 국제 아트 페어(BAMA)에 특별전에 초대된 바 있다.
그의 작업은 삼천 배 를 수행 하듯 무수한 점을 찍고 선을 긋는다.
그의 그림 제작 방법은 선(禪)을 수행하는 방식을 닮았다. 수행의 방법으로써
동일한 행위의 반복을 그림의 작화(作畵)방식에 적용 시키는 것이다
전시 기획자로 바라는 것은, 부산에서 9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법관 스님의 禪과 명상적인 화면에서 지친 우리 현대인들 에게 던지는 새로운 화두를 건지는 시간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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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평론//

법관스님의 작품세계는 색, 선, 면의 결합이다. 그는 작품을 통하여 수행자로서 자신의 신분과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일치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의 그림 제작 방법은 선(禪) 수행의 방식을 닮았다. 수행의 방법으로써 동일한 행위의 반복을 그림의 작화(作畵) 방식에 적용시키는 것이다.
삼천배를 행하듯 무수한 점을 찍고 선을 긋는다. 따라서 그가 화폭에 찍는 점과 긋는 선들은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다르다. 청색을 주조로 황색과 연한 녹색, 연한 핑크색의 잔 터치들이 가해지면서 이루어지는, 마치 한 필의 피륙과도 같아 보이는 화면은 아른아른한 색의 효과를 자아낸다.
법관스님의 그림은 궁극적으로 마음의 그림이라 할 수 있다.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 하는 문제는 그이 작업의 중심을 이룬다. 그는 균형의 관점에서 대상을 바라본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반복적 행위를 통해 깨달음의 경지를 찾아나가는 그의 자세는 근작의 청색조를 통해 오롯이 발현되고 있다…. <미술평론가 윤진섭>

//작가 약력//

2015 미광화랑 개인전 (부산)
이즈갤러리 개인전 (서울)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단색화특별초대전
홍콩,싱가포르 아트페어
2014 Able Fine Art NY Gallery 초대전 (서울)
KIAF 2014 (서울)
부산아트쇼 (부산)
홍콩아트페어 (홍콩)
한국미술관 (용인)
부산국제화랑미술제 (부산)
2013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관 개인전(서울)
KIAF2013 (서울)
2012 경인미술관 개인전 (서울)
2011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서울)
한.중 문화교류전 (중국)
강릉문화예술회관 개인전 (강릉)
2010 KBS춘천방송총국 초대전
제니스갤러리 초대전 (부산)
물파스페이스 (서울)
아트칼스루헤 (독일)
2009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서울)
2007 인사아트센터 개인전 (서울)
물파스페이스 개인전 (서울)
2006 윤갤러리 개인전 (서울)
미광화랑 개인전 (부산)
2004 우림화랑 개인전 (서울)
국제신문 개인전 (부산)
2002 선아트 개인전 (강릉)

개인전 17회, 그외 다수 그룹전, 기획전, 아트페어 참여

– 장소 : 미광화랑
– 일시 : 2015. 7. 20 – 7. 29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