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륜展(타워아트갤러리)_20201204

//작가 노트//
주체와 자율성을 보존하지 못한 채
사회의 흐름에 떠밀려가고 있는 나의 모습…

내가 나아갈 방향은 어디인가?
나의 주체는 어디에 있어야 맞는 걸까?
마치 물의 흐름처럼 그저 흘려보내고 있지는 않을까?
나는 다양한 인간의 모습 속에서 나를 재발견하고 싶다.

나의 작업은 타인의 모습 속에서 나를 투영하는 것이다.
그것은 조각과 파편이 되어 자유롭게 6shape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형상은 나의 시선을 따라 컨투어 드로잉으로 이어져
다양한 매체를 통해 표출되는 것이다.//김나륜//

장소 : 타워아트갤러리
일시 : 2020. 12. 04. – 12. 12.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