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한展(갤러리 두)_20201205

//전시소개//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우리들의 2020년은 뭉텅 통째로 사라진 느낌이 들지도 모른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코로나라는, 전혀 예기치 않은 복병을 만나 우리 모두는 어리둥절했고, 두려워했고, 조심하면서 아슬아슬 한 해의 긴장된 시간을 건너왔습니다.

코로나에도 계획된 전시를 단 하나도 미루거나 취소하지 않고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었음에 감사를 느낍니다. 올해 남은 두 전시 중 12월 첫 번째로 김창한 작가님의 개인전 ‘생명의 환희’ 전시 작품을 설치했습니다.
전국의 산과 계곡, 사과밭, 배밭, 바다, 서울 시내 곳곳에서 100프로 현장 작업을 하는, 그래서 생생함이 더욱 돋보이는 김창한 작가님의 작품 24점이 멋지게 걸렸습니다.

거리두기 단계가 높아진 만큼 소독과 방역에 더 힘쓰고 있는 갤러리두로 조용한 발걸음 주시기 바랍니다.//

장소 : 갤러리 두
일시 : 2020. 12. 05. –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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