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철展(오션 갤러리)_20170410
꿈과 희망을 그리는 화가 이영철 글 김옥렬 이영철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잊고 살던 어린 시절의 아련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나의 흐릿한 기억의 잔영과 이영철의 그림이 겹치는 순간, 그 열린 문을 따라 들어가면 마치 주술에 걸린 듯…
꿈과 희망을 그리는 화가 이영철 글 김옥렬 이영철의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잊고 살던 어린 시절의 아련한 기억이 되살아난다. 나의 흐릿한 기억의 잔영과 이영철의 그림이 겹치는 순간, 그 열린 문을 따라 들어가면 마치 주술에 걸린 듯…
<김영진> ‘자유소생도’ 연작은 늘 우리곁에 피어있는 들꽃같이, 변두리나 인식 외의 공간에서 묵묵히 자라는 생명력이야말로 참된 삶의 주인이라 생각하고, 이와 같은 지점을 인간의 삶에 투영시키고 있다. 특히, 도상에서 주로 덩굴식물을 묘사하여 상징적 의미인 ‘기쁜 소식’과 형식적…
//보도자료문//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경남여자고등학교 총동창회는 학교 교사 내 공간을 활용하여 미술작품전시공간 <수정아트홀>을 설치하고 개관기념전 ‘Dream to be Great’전을 개최한다. 이번 ‘수정아트홀’ 개관전은 입시준비로 문화 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정서적…
//보도자료문// 갤러리이배는 2017년 4월 4일(화)부터 2017년 5월 14일(일)까지 황나현 작가의 ‘어느 멋진 날’ 展을 선보인다. 황나현 작가는 반복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회화라는 매체가 전달할 수 있는 최대치의 위안을 공유하고자 하는 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작가 황나현에게…
미술평론가 전상용 구광모 작가의 작품들은 하나하나가 본인 인생에 깊게 패인 골짜기들을 형성한 사연과 사념들을 체화시킨 작품들이다. 작가의 과잉 감성에 당황한 나는 한편의 강렬한 모노로그 무대 같던 그의 작품 설명이 끝나갈 무렵, 작품 감상의 공치사 대신…
//글 : 조각가 고정수// 모름지기 예술가들의 작품은 알게 모르게 그 작가를 닮아 있다고 한다. 그럴 것이 그 과정이 작가의 의식세계를 대변하기 때문에 보편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작가들의 작품이 다 그렇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부산일보// 거칠고 속도감 있는 터치와 나이프(Knife)로 물감을 두껍게 발라 마티에르 효과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원색의 강렬한 색채까지 더해 그림을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 생동감을 넘어 온몸으로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갤러리조이(부산 해운대구 중동)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홍경표…
//박영택// 오순환의 그림은 더없이 따스하고 정겹다. 입가에 침이 고이듯 시정과 서정이 가슴 한 가운데로 가득 몰린다. 그림 그 자체가 홀연 황홀하고 안락하다. 은은한 미소와 작은 파동이 몸으로 스민다. 이미지를 통해 보는 이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작가노트// 자못 인상주의라는 것이 색으로 빛을 그려내는 화파가 아닌가? 다시 말해 빛과 어둠이 만들어낸 무늬를 그려나가는 것이리라. 때로는 밝음이 넘쳐 눈이 부시거나 명랑한 무늬를 만들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어둠이 화면 전체를 거의 덮어 버림으로써…
//갤러리 아트숲// 2015년 이후 ‘그림이 시가 되어’라는 타이틀로 다시 만난 조재임 작가의 개인전에서는 그녀의 화려하거나 장식적이지 않는 정직하면서도 섬세한 작품세계가 바람숲을 통해 펼쳐진다. 바람숲 앞에서 지그시 눈을 감으면 보이는 밤하늘 위 자유로운 별들의 멜로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