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展(갤러리 세인)_20221208
//작가 노트// 봉인된 시간의 타래를 풀어 삶의 꼬리에 묶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20세기가 시작되기 직전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가 “시간을 직접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 동시에 시간을 반복해서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 즉 생각이 나는…
//작가 노트// 봉인된 시간의 타래를 풀어 삶의 꼬리에 묶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20세기가 시작되기 직전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가 “시간을 직접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 동시에 시간을 반복해서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 즉 생각이 나는…
정 영 숙(문화예술학 박사, 갤러리세인 대표) 갤러리세인은 젊은 작가 초대전으로 <이하나 개인전-위안의 정원>을 개최합니다. 2008년 첫 개인전 이후 이번 전시가 7회 개인전입니다. 작가는 지난해 [시공간의 확장된 표현 연구 : 목판화 소멸기법 〈바람〉 연작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정영숙(문화예술학 박사, 갤러리세인 대표) 개인전 때마다 기다려지는 작가가 있다. 임미강 작가의 개인전을 기다린다는 것은 새순이 돋아나는 봄의 문 앞에 서 있는 전령이 된 기분이다. 그녀의 작품은 새로운 감각을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이 봄날의 꽃과 달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