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사진교류展(부산시청 제1,2,3전시실)_20250602
//기획 의도// 기억의 잔상 (afterimage of memory) 기억은 언제나 완전하지 않다. 또렷하게 기억될 수도 있지만, 성에 낀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내다보는 것처럼 흐릿하고 온전치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현상은 더…
//기획 의도// 기억의 잔상 (afterimage of memory) 기억은 언제나 완전하지 않다. 또렷하게 기억될 수도 있지만, 성에 낀 창을 통해 바깥 풍경을 내다보는 것처럼 흐릿하고 온전치 못한 경우가 더 많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 현상은 더…
//김용달 작가// 손이 아닌 발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그의 말에 당혹스러움이 앞섰지만, 조심스럽게 부탁하는 모습에서 열정과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그의 그림이 조금씩 발전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작품에…
//회장 인삿말// 새로운 생명들이 싹을 틔우는 봄이 옵니다. 봄의 향기가 그윽한 3월의 마지막 주, 아름다운 색채의 축제를 열고자 합니다. “삶을 담은 삼색전”을 주제로, 일상의 인연들을 표현한 인물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풍경화, 그리고 주변의 소소한 일상을…
//전시 소개// 아트모아갤러리는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황신애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부산, 항해展’을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시청 제 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부산 바다 곳곳을 항해하는 배처럼 청년 작가 황신애의 옛 고향 여정을 담은 전시로 작가의 고향…
//전시 소개// 조규철 수채화로 추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부산 수채화의 대들보이신 조규철 선생님은 수채화에 추상을 접목시킨 선두에 계신다. 마음의 흐름을 만나는 순간, 무한의 세계를 펼친다. 김화주 한지 위에 색채가 춤을 춘다. 콜라주와 마띠에르가 접목하여…
//전시 소개// 작가의 작업실은 작가의 놀이터이기도 하지만, 기획자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파레트 위 물감도 하나의 예술이 되어 있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작품도, 세상에 외쳐지지 못한 작가의 고뇌도 곳곳에 있다. 작업을 하며…
//작가의 변// 매화를 그린다. 매화가 좋아서 즐겨 그린다. 온갖 어려움 추위 견디고 꽃중에 선두발하여 그 향 또한 그윽하며 봄 앞서 피어나니 모두의 시작이어라. 둥글둥글 매화세상 원만한세상 좋구나 좋아. 내가 좋아하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둥근세상.…
//Greetings Message//At a time of great transition, when the once familiar is taking on new forms, and amid a whirlwind of emotions, artists have been obliged to dig deeply within themselves and probe every corner…
//기획 의도// 날마다 폭염이 쏟아진다. 1년을 되돌아보면서 각자 서로 격려의 눈인사를 건넨다. AI를 비롯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부·울·경 사진교류전도 시대의 변화를 읽지 않으면 뻔한 전시가 될 것이라 다들 걱정한다. 이 전시는 서울·수도권…
//인사말//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6월, 청명한 하늘과 햇살 아래 푸른 나무와 만발한 꽃들이 자연의 생동감을 느끼게 해주는 계절, ‘다빈 국제교류전-화기애애(畵記愛愛)’를 개최하며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다빈예술공간협회는 2011년 ‘다빈 예술공간! 출발선에 서다’를 시작으로, 부산의 예술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일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