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展(갤러리 휴)_20260226
//전시 소개// ‘Void = Empty but Holding’ 권혁의 회화는 무엇을 그리는가보다, 무엇을 비워두는가에서 시작된다. 화면 속 달항아리와 접시는 분명한 형상을 지니고 있지만, 그 내부는 언제나 비어 있다. 그러나 이 비어 있음은 결핍이나 공허를 의미하지 않는다.…
//전시 소개// ‘Void = Empty but Holding’ 권혁의 회화는 무엇을 그리는가보다, 무엇을 비워두는가에서 시작된다. 화면 속 달항아리와 접시는 분명한 형상을 지니고 있지만, 그 내부는 언제나 비어 있다. 그러나 이 비어 있음은 결핍이나 공허를 의미하지 않는다.…
//전시 소개// 작가의 작업실은 작가의 놀이터이기도 하지만, 기획자의 놀이터가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인 파레트 위 물감도 하나의 예술이 되어 있고, 세상에 나오지 못한 작품도, 세상에 외쳐지지 못한 작가의 고뇌도 곳곳에 있다. 작업을 하며…
//보도자료문// ‘도자기’라는 동일한 소재를 유화물감과 연필이라는 전혀 다른 재료로 표현해내는 두 작가가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재료를 사용하지만 ‘끊임없는 붓질’과 ‘바탕을 가득채운 연필소묘’라는 반복적인 행위를 공통적으로 행한다. 단순히 ‘아름다운 도자기’의 형상을 표현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다.…
붓으로 빚은 도자기 최영미(갤러리 조이 대표) 작업실에 들어선 순간 마치 명장 도공의 숨결이 느껴지는 듯, 거대한 항아리와 접시가 고요함과 너그러움을 품은 채 담백하게 또 경쾌하게 시야를 압도했다. 그의 그림은 그 사이 더 무르익어 있었다.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