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사윤주

송현화展(갤러리 마레)_20261015

송현화 작가의 작품에서 풍선은 단순한 사물이 아닌, 기억과 시간, 그리고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향한 회귀의 매개체로 등장합니다. 작가에게 어린 시절의 기억은 오래된 사진처럼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와 바다가 있던 고향의 풍경, 손끝에 닿던 의자의 질감,…

김기철 도예展(갤러리 마레)_20210822

//전시 내용//도예가 김기철이 만드는 도자기의 뿌리의 특징은 자연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연은 광대무변한 우주나 대지나 바다 같은 거대한 것이 아니라 땅을 어머니 삼아 자라난 지극히 사소한 식물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Healing展(갤러리 마레)_20180601

//보도자료문// 인관관계에 대한 심리와 소통을 부엉이의 이미지를 사용한 작가 ‘한충석’ ‘핀 아티스트’로 불리는 지용작가의 내적 성숙과 치유를 핀으로 작업한 작품, 두 작가의 작품이 우리에게 선물할 힐링의 6월을 기대합니다. ▣ Artist: 한충석 개인전과 그룹전 및 아트페어…

에밀리영展(갤러리 마레)_20160901

홍병학(운보미술관 관장, 충북대 미술과 명예교수) 에밀리영은 “Trans Liquid Project에 등장하는 풍경은 세상의 한 구석이 아닌, 정신에 의해 창조된 가상의 자연이다. 자연을 실재에서 떼어내고 이에 새로운 형식을 부여함으로써 가상의 세계로 옮겨놓은 것이다. 자연의 사실적 재현이 아니라…

노재환展(갤러리 마레)_20160601

『이때 우 하고 정오 사이렌이 울었다. 사람들은 모두 네 활개를 펴고 닭처럼 푸드덕거리는 것 같고 온갖 유리와 강철과 대리석과 지폐와 잉크가 부글부글 끓고 수선을 떨고 하는 것 같은 찰나! 그야말로 현란을 극한 정오다. 나는 불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