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M543 갤러리

김성철展(M543 갤러리)_20260310

//작가 노트// 뒤틀린 존재들: 가면 뒤의 일렁이는 욕망 어린 시절 브라운관 너머로 마주했던 SF 드라마 ‘V(브이)’의 한 장면은 여전히 뇌리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인간의 우방을 자처하던 외계인이 자신의 진짜 욕망을 숨긴 채, 인간의 껍데기를 쓰고 설치류를…

김소영展(M543 갤러리)_20250204

//작가 노트// 움푹 들어가서 미처 발견되지 못하였지만 그래서 아주 편한 그 곳. 기존에 선점되지 않았던 그 지점을 찾아내서 시선이 그 곳에 닿을 수 있도록. 편하다는 것은 마음의 편함을 뜻하기도 하지만 신체를 감싸 안는 물리적인 지점인…

성현섭展(M543 갤러리)_20241112

//평론//성현섭은 점묘 기법으로 이미지를 만든다. 사실 그의 이미지는 대상 세계의 특정 이미지라기 보다는 점을 일일이 찍어나가는 행위여정의 이미지이기도 하다. 일정한 힘조절의 기계같은 노동이 수반되지만 찍힘의 흔적들이 시간적 경과를 보여준다. 그의 그림은 나무와 같은 구체적인 기호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