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展(해오름 갤러리)_20240506

//작가 노트//
날카롭고
자극적인것에 무뎌진 고단한 시간들
수많은 관계의 부댓김들을
잠시 벗어나
나는 숲으로 간다.
초록의 숲에선
너도 나도 튀지않는 고즈녁한 평화가있으니
위로와 위안을 얻고
사치스런 꽃들의 얘기는
일상의 팽배함을 잊게하지.
특별하지않음 뭐어때
부족함이 주는 여유를믿으며
오늘
나는
초록의 바다에
나를보낸다.//김미희//

장소 : 해오름 갤러리
일시 : 2024. 05. 06 – 0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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