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연展(갤러리 화인)_20251029

//전시 소개//
‘나에게 있어 그림 그리는 행위는 마음공부하는 수행의 자취…
이 행위를 통하여, 존재의 심연에 다가갈 수 있다면 그림과 함께하는 나의 삶은 영원한 생명을 드리우리라… -작가노트- 2008년 제4회 박정연 展-노란(黃金)소나무

황금소나무 작가로 알려진 박정연 작가는 부산대 예술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하고, 홍익대 동양화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황금소나무”라는 타이틀로 2004년 부산시민회관에서 100호~700호이상 크기의 대작으로 제2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제12회 개인전까지 소나무를 소재로 하여 구상과 추상, 수묵과 채색화 등 재료와 기법에서도 전통과 현대를 즉 불교적으로 표현한다면, 한 변으로 치우지지 않는 중도의 삶을 작업형식에도 다양하게 표현해 보고자 한다.
그동안 황금소나무 작품들은 소나무를 의인화하여 음양의 조화를 이야기 했다면,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은 허공과 나가 둘이 아니다 라는 것을 여백과 대상이 둘이 아닌, 공이 색이고, 색이 공이라는 것을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다.
여백과 주제가 명확하게 구분이 되지 않고, 평면적이면서도 입체감이 있고, 동적이면서도 정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추상도 아니고 구상도 아닌 애매한 상태를 표현하고자 했다.
갤러리 화인에 전시된 작품의 명제는 ‘비춤’이다.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비춤, 일상의 삶에서 그림 그리는 행위 자체가 나의 내면을 비추는 것이다.
작품의 크기는 세로 250 x가로 346cm의 대작부터 10호 크기까지 총 11점 전시한다.

장소 : 갤러리 화인
일시 : 2025. 10. 29 –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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