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형展(갤러리조이)_20150408

[갤러리 보도자료]

봄 내음 물씬 풍기는 야생들꽃과 봄 햇살을 머금은
해맑고 천진한 어린아이의 미소로 생기 있게 봄을 여는 전시.
꿋꿋하고 강인하게 그리고 초연하게 스스로 피고 지며 화려하지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자신만의 향기로 스스로를 단장하고
식상하지 않은 소박한 매력을 뿜어내는 들꽃…
작가는 길가에 피어 있는 들꽃들의 모습을 우리에게 새롭게 보여준다.
매우 작고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그 자체로도 얼마나 아름다우며,
그렇기에 얼마나 많은 기쁨과 행복을 전해 줄 수 있는지를 말이다.
들꽃은 또 한편 천진한 어린아이의 미소와 함께 등장하기도 하는데
들꽃 한 송이에 또는 한웅큼에 마냥 행복한 미소를 날리는
수줍고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은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날려버리게 만든다.
바라보는 자체로도 힐링이 되어 평안하고 잔잔한 행복을
느끼게 하는 전시이다.

웹이미지

– 장소 : 갤러리 조이
– 일시 : 2015. 4. 8 –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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