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U 아트페어展(부산대 아트센터)_20160304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벗 – 美術

부산대학교 아트센터는 부산 금정구 지역 내의 최초의 미술작품전문 전시공간으로 2009년 3월 개관하여 매년 6회 이상의 기획전과 30여회의 대관전을 개최합니다. 국내외 정상급 작가들의 뛰어난 예술작품과 함께 젊고 참신한 청년작가들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전시의 장으로서, 학내구성원들과 시민들이 예술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보고 느끼고 향유하는 교육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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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부터 부산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으로 PNU 아트페어-“가까이 두고 오래 사귄 벗–美術”展을 개최하여, 부산대학교와 다양한 인연이 있는 한국화, 서양화, 판화, 조소, 공예 분야의 총 13명의 최고의 작가를 초대하였습니다. (고석원, 구은경, 권혁, 김태인, 박주현, 박진성, 신상용, 안순주, 이진이, 정희진, 조재임, 한충석, 홍익종)

이번 기획전은 아트페어 형식으로 진행되며, 아트페어란 미술시장이라는 뜻으로 여러 작가들이 모여서 작품을 전시하여 한 장소에서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판매도 가능한 행사를 말합니다. 전시에 다녀가신 많은 관람객들이 아트페어 형식의 전시를 흥미로워 하고 만족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대게의 아트페어보다는 여유롭고 한적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전시일정은 3월4일부터 3월 24일까지의 기간으로 전시를 기획하였으나, 3주간의 관람객 수가 2000명에 달하고 부산대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 나아가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감사의 의미로 아트센터는 전시기간을 4월 14일까지 3주간의 연장전시를 결정했습니다.

한번 다녀가신 관람객이 다시 와서 보아도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주간의 전시와 또 다른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준비했습니다. 작가의 특색에 맞춘 공간에 새롭게 추가된 작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각 공간마다 개성 넘치는 이야기들로 준비되었습니다. 이러한 작품들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일상생활에서 함께해도 손색없는 예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부산대학교 아트센터는 학내외 구성원들의 행복한 문화 예술 즐기기를 위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보도자료//

– 장소 : 부산대 아트센터
– 일시 : 2016. 3. 4 – 4. 14.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ab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