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회展(벽촌아트갤러리)_20181112

//모시는 글//

신사회 창립전에 부쳐

가을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져 우리 마음을 포근하게 하며 풍요롭게 하는 계절입니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 마음이 통하고 같은 길을 가는 좋은 친구들을 만나기란 힘든 이때 태어난 고향 산천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과 세월이 다르지만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만난 좋은 친구들인 41년생 띠 동갑내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뜻깊은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창조주가 지은 자연과 인간의 내 외면에 내재되어있는 아름다움의 세계를 예술가들만이 가지는 특유한 감성을 통해 창작의 희열과 감동을 캔버스나 도기에 토해낸 작품들로 개개인의 독특한 내적 감성이 붓끝에서, 손끝에서 묻어나는 완숙함이 넘치며 자기내면의 예술세계를 가식이 없는 미적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작품들입니다.

부디 오셔서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면서 작가들과 서로 교제하는 귀한 아름다운 만남의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8. 11. 12. 신사회 창립회원 일동//모시는 글//

– 장소 : 벽촌아트갤러리
– 일시 : 2018. 11. 12. –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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