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질 육십展(타워아트갤러리)_20220602

//전시 소개//
‘友情육십년’은 林田 許文 畫伯의 서울 八旬展(2020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2022년 5월 개최) ‘붓질육십년’이 釜山展示로 이어지는 기획타이틀로, 육십여 년도 지난 – 木浦商高를 다녔던 까까머리들이 하나는 환쟁이로- 하나는 타워아트갤러리 관장하는 畫廊꾼으로– 60여년이라는 인고의 세월로 오늘을 이루었음을 서로가 자축하며 감사하는 우정의 행사로 기획한 것이었다. 하여- 우정 육십년이라는 釜山展에 앞서 2018년, 타워아트갤러리에서 마련한 ‘林田畫伯 雲霧山水 繪畵館’ 은 지난날의 추억과 우리들의 관계를 赤裸裸하게 보여줄 수 있는 우정의 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며 금년 서울 전시에 이어 ‘友情육십년’展을 열게 되었습니다.

-雲林山房 4代畵家 林田-
200년 전통의 운림산방 大 畵脈이 世界唯一이고, 4代로 이어지는 그 驚異로움이 世界唯一이며, 독창적인 林田의 雲霧山水까지 世界唯一이니, 이러한 唯一은 林田만이 지닐 수 있는 世界唯一의 명예가 아닐는지….
그리고 안개로 시작하여 안개로 끝난다는 林田의 그림들-
그의 그림에서 피어나는 운무의 바탕에는 그 옛날 학창시절에 불었던 트럼펫의 리듬(音律)이 안개로 幻視되어 화면 곳곳으로 회돌이 쳐 번지는 효과들인가! 아직까지 林田 작품에 僞作이 없는 것은 그 제작과정이 너무 신비롭고 오묘하기 때문이리라-

이렇듯 상기 내용을 細細히 熟知하고, 雲林山房의 찬란한 後光까지 감안 한다면 林田의 眞價는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가지정 명승 제80호로 명명된 진도의 운림산방은, 국가가 존재하는 한 운림산방과 함께 임전 역시 살아있는 국가문화재로 존재하는 것이다.
지금도 북치고- 장구치고- 꽹과리까지 치고 있는 운림산방, -이는- 임전이 가고 없는 먼 훗날까지 영원히 소리쳐 퍼질 것이다.

금번, 타워아트갤러리의 ‘友情육십년’展은 ‘林田畫伯 雲霧山水 繪畵館’ 의 개설에 이어 그동안 타워아트갤러리를 사랑하고 후원해주신 애호가님들을 위한 또 다른 차원의 예우에서 이루어진 林田 許文 畫伯의 ‘友情육십년’展에 초대합니다.//2022. 6. 타워아트갤러리 관장 김영태//

장소 : 타워아트갤러리
일시 : 2022. 06. 02 – 06. 30

추PD의 아틀리에 / www.artv.kr / charmbit@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