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추준호

최정은展(갤러리 스페이스 닻)_20181112

//작가 노트// 유기체와 비유기체의 간극에서 오는 의문들은 항상 많은 질문을 던지게 된다. 이는 인간과 사물 간 상호 작용하는 메커니즘을 통해 완전히 독립된 체계 구축을 시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본 전시에 설치되어진 구조물들은 임의로 만들어진 시스템에…

박광택展(갤러리 화인)_20181108

//뉴스부산 기사// 박광택 화백의 ‘아직도 바람소리가 들리니’ 도서출판 기념전이 11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부산시 수영구 수변로 243(프레임) 1층 화인 갤러리에서 열린다. 별도의 출판기념회를 갖지 않고 열리는 이번 기념전은 어린 시절 질병으로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장정展(갤러리 조이)_20181106

//작가 노트// 한 해를 시작할 때 마다 새로운 희망과 행운을 기대하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꾼다. 바람 길목인 섬의 밤 바닷가, 격렬하게 몰아치는 바람, 그 바람에 흩어지는 구름과 파도, 눈앞에 펼쳐지는 변화무쌍한 풍경의 리듬에 동화되어 어느새…

배기현展(갤러리 GL)_20181102

 //전시 소개// 이번 전시는 올해 작업한 신작 20 여점과 5~6년 간 밤을 주제로 작업해온 100여점 중 20여점을 선별하여 총 43점을 사상구에 위치한 갤러리GL 대전시실에서 Tonight이란 주제로 10번째 개인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전시 작품 대다수는 부산의…

곽은지展(아트그라운드 hQ)_20181013

 비움-채움 운동의 조정자 이수(전시기획, 미술비평) 무엇인가가 비어있다는 것, 혹은 채워졌다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빈 잔에 물을 채우면 주전자의 물은 비워진다. 현대의 공간은 복잡한 통신망과 다양한 건물들, 많은 사람들, 소음들로 채워져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석순展(동래문화회관 전시실)_20181017

 //작가 노트// 작업실 문을 여는 순간 “아~~ 좋다..”라고 탄성이 나온다. 살아가는 이유가 이 공간에서 시작된다. 나의 행위는 나의 삶을 대변한다. 떠도는 내 영혼이 움직이는 순간… 뿌옇게 내 시야를 가리고 있던 현실의 고단함 속에서 나를…

떠오르는 부산, 빛나는 동구展(스페이스 닻 갤러리)_20181022

//전시 취지// 동구의 초량 왜 동구 초량인가? 오래전 부산은 조선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 불과했다. 오늘날 전국 제 2의 거대도시 부산이 태어난 것은 20세기 이후 일어난 변화의 결과다. 19세기 말 부산은 개항과 일제 강점으로 전국 최대…

안봉균展(갤러리 마레)_20181015

‘말하다, 쓰다, 그리다’ 장 루이 쁘와트방 Jean-Louis Poitevin ‘기억의 지층’ 안봉균은 자신만의 매우 독창적인 작업방식과 기술로써 이미지와 텍스트 사이의 관계라는 예술의 중요한 문제를 다루는 작가이다. 충분히 뒤로 물러서서 작품을 바라보면 문자로 이루어진 배경, 즉 글자들…

김정대展(갤러리 미고)_20181012

//보도 자료문// 갤러리 미고에서 10월12일부터 10월31일까지 김정대 작가의 개인전이 열립니다. 김정대 작가의 우비소년은 회화성이 짙은 조각으로 군더더기 없는 몸짓과 밝고 천진난만한 표정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띠게 만듭니다. 사랑스럽고 귀여운 모습 속에는 쉽게 잊히거나…

박종규展(갤러리데이트)_20181008

 //보도 자료문// 갤러리데이트는 10월에 해외 주요 페어와 뮤지움, 갤러리 등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박종규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작가의 주요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회화, 조각의 전통적인 범주 속에서 기호화된 디지털 이미지와 점, 선을 매개로 디지털 이미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