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gallery h

박보경展(갤러리 H)_20241001

//전시 소개// 박보경 작가의 보태니컬 하우스(Botanical House). 아름다운 풍경, 우리가 가히 환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풍경들은 사람들의 판타지 속에서만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며 안식과 위안, 그리고 풍요를 소망한다. 자연 속에서 안식을 취하고…

최진영展(갤러리 H)_20240702

//전시 소개// 빛에 담긴 사랑을 그리는 최진영 작가입니다. 저는 주로 캔버스에 아크릴을 사용하여 평면회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갤러리인사아트에서 가진 첫 그룹전을 시작으로 2021년 7월 서울신문사 갤러리 공모 첫 개인전 ‘최진영 개인전: 희망의 반짝임과…

2024 UIAF_갤러리 H展(UECO)

//전시 소개//부산 중구에 위치한 갤러리 H(대표 박미애)는 울산에서 개최하는 ‘2024 울산국제아트페어’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부스展에는 송호준, 박보경, 김도희, 조미화, 이레 등 다섯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전시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6월 16일까지 이어집니다. 많은 관람 바랍니다. 장소…

조서경展(갤러리 H)_20240517

//전시 소개//조서경 개인전 ‘FAIRYTALE’은 전시 제목 그대로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로 상상력으로 가득한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속에서 자신이 주인공인 세계를 꿈꾸는 동심을 표현했다. 전시의 대표작 ‘물들다’ 시리즈는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어른으로…

조정은展(갤러리 H)_20240409

//작가 노트//저울은 죽지 않는다. 저울이 살아있다. 얼마 전 1930년대 생산된 저울을 샀는데 90살이 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게 작동이 잘 된다. 하지만 그것에 작동 여부와는 상관없이 쓰이지 않으며, 쓸모를 잃은 사물은 죽은 것과 다름이 없다. 그것은…

김채용展(갤러리 H)_20240215

//작가 노트//현재 부산에서 작가와 기획자로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김채용입니다.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겪었던 언택트 시대에서 극심한 외로움을 느끼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격언을 뼈저리게 공감하였습니다. 이러한 감정을 작품으로 승화하기 위해 옷의 끝과 끝을 연결하는 모습에서 ‘연결’과 ‘맺음’의…

조미화展(갤러리 H)_20230105

//작가 노트//한 곳에 안착하지 못하고 본질로부터 평온을 구하는 어설픈 이방인인 나는 항상 경계선 주변을 서성거린다. 경계선 밖의 유랑은 수없이 한계에 부딪히며 좌표를 잃는다. 처음 만나는 길과 숱하게 걸었던 길에서도 낯설음을 느끼는 나는 왜소한 사유의 공간인…

성윤展(갤러리 H)_20231205

//작가 노트//보이는 것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 보다 마음의 눈으로 본 것들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미지를 재조합하여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담길 수 있는 이미지 그려내기를 즐깁니다. 최근에는 유동적인 자연의 모습과 우리 삶의 교집합에 관심을 두고 그려내고 있습니다. 어떠한…

이명순·여근섭展(갤러리 H)_20230810

//이명순 작가노트//가까이에 있는 흔한 풍경들이지만 소중한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멀리 있는 대단한 풍경보다는 내 곁에 머물면서 나와 호흡하고 살아가는 소박한 모습들이 나에겐 더없이 소중한 것이다. 나만의 색으로 찰나의 순간을 담은 작품과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이동근展(갤러리 H)_20230620

//작가 노트//작가는 자신의 삶을 물고기 한 마리의 삶에 이입해서 되돌아보며, 세월 속의 흐름을 물의 흐름과 동일시하여 그간 스쳐 간 인연과 감정을 반추해 본다.외면과 내면에서 오는 어려움을 딛고 헤엄치는 물고기를 보며 또다시 거친 파도를 헤엄쳐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