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25

정맹용展(갤러리 조이)_20251010

//전시 소개// 정맹용 작가는 청자·백자의 단색을 넘어 색소지를 혼합한 다양한 형태의 실험과 표면 연구, 상감·연리문 기법을 현대적으로 응용한 다채로운 변주 등, 유약·고온 소성의 고정된 규범에 대하여 질문하고, 흙의 물성·소성 온도·표면 감각을 조형 요소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이미애展(갤러리 재희)_20250926

//작품론// 인간의 삶은 대체로 자신의 욕망을 충족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며 산다. 유년 시절엔 그 삶의 목적을 허망한 곳에 두고 반복적으로 시간을 소비하고 있는 것 같아, 때론 고뇌하며 정신적으로 힘들게 보냈다. 생각 없이 앞만 보고 살아가며…

박형필展(루미에르 갤러리)_20251001

//전시 소식// 박형필 작가는 단순한 형태와 화려한 색채로 일상의 이야기를 담는 화풍으로 유명하다. 어린 시절 그림을 사랑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40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화가의 길을 걸었다. 피카소와 고흐의 영향을 받아 전통적인 원근법과 명암법을…

김채용展(리빈 갤러리)_20250923

//작가 노트//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경험하며 저는 극심한 외로움을 느꼈고, 그 속에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고자 했습니다. 사람 간의 만남이 어려웠던 시기에, 셔츠의 ‘단추’가 옷의…

두민展(스페이스 하이)_20250920

//전시 소개// 스페이스 하이(SPACE HI)는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두민(DOMIN) 작가의 개인전 ‘BEYOND THE HEXAHEDR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랫동안 탐구해온 ‘정육면체’ 반복 구조를 해체하고 재구성한 신작들을 중심으로, 삶과 운명, 선택의 메커니즘을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김명환展(아트웨이갤러리)_20250917

//작가 노트// 아버지와 형제들이 출가하여 터를 잡은 곳이 좌천동 맨 꼭대기였다. 어쩌면 전국 시장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성북시장, 아이들로 바글바글했던 모교인 좌천국민학교, 동물원의 흔적이 남겨진 증산공원, 기억이 가물하던 시절에도 오래된 아파트인 좌천아파트. 우리들…

김기린展(데이트갤러리)_20250820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데이트갤러리에서 오는 8월 20일부터 10월 2일까지 단색화의 선구자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거장 김기린 작가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김기린[b.1936-2021] 재불작가는 미술가들 중 드물게 인문학 전공을 바탕으로 한 예술가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1961년 프랑스 파리…

연결의 망展(레오앤 갤러리)_20250923

//전시 소개// 조현서 작가는 태어남과 동시에 얽히는 인간의 관계망을 작품의 중심 주제로 삼습니다. 상처와 단절, 그리고 치유와 화해의 과정을 예술로 탐구하며, 특히 얼굴과 표정을 통해 인간의 내면과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조현서는 1998년 부터 독창적인 기법인 “머신…

오나카 코지展(갤러리 네거티브)_20250928

//전시 소개// 갤러리 네거티브에서 오나카 코지 작가의 새로운 책 발간 기념 사진전시를 합니다. 지난 4월 내거티브 갤러리에서 출판해서 매우 인기를 끌고있는 Tin roof & Chimney 사진전을 드디어 한국에서 전시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스트리트 포토의 대가인 오나카…

정광화展(갤러리 아트숲)_20250919

//전시 소개// 갤러리 아트숲은 119번째 기획전으로 정광화 작가님을 모시고, ‘입고출신’을 선보인다.. 입고출신(入古出新)은 단순한 전통의 모방이 아닌, 전통을 경유한 창조의 순환 구조이다. 고전으로 깊이 들어가 그 본질을 흡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며 변형하는 태도는 고전과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