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미술동인 ‘혁’ 정기전 및 국제교류전(갤러리 조이)_20160806

갤러리조이 그룹 후원전으로 기획된 전시로 올해 65회 정기전을 맞이한 「미술동인 혁」의 올해의 주제는 “공존과 은유” 이다.

「미술동인 혁」은 올해로 54년간 순수 현대미술만을 고집해 온 현대미술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전후(戰後)부터 근현대의 역사의 굴곡을 함께 해 온 궤적은 현대미술의 사조(思潮)를 그대로 담아내기에 충분하며, 공감의 현대미술로서 54년의 역사를 통해 「미술동인 혁」은 어떠한 사조나 사상, 관념 등도 창조를 통해 넘어 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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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동인의 작품들은 스케일에서부터 남다름을 보여준다. 허종하 전회장의 ‘현대미술에서 스케일이란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을 반영하는 것이다.’라는 말은 작품에 대한 혁동인의 작업에 대한 열정을 가장 명료하게 정리하고 있다. 동시대보다 한발 앞서는 창조성에 관한 신념과 그 생각을 한결같이 행동으로 보여줬던 거대한 스케일의 작품들은 이제 ’혁‘의 대명사가 되었다.

특히 이번 65회 ‘혁’정기전은 국제교류전으로 변화를 모색하였다. 상호 간 원만한 교류와 정보를 공유하고 예술로서 일치되고 화합하는 순수하고 따뜻한 만남이다. 정택금 회장을 비롯한 허종하, 이성재, 석점덕, 김판수, 손일, 하훈수 등 3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미술동인 혁」이 가진 예술적 공감의 힘이 어떤 새로운 창작의 지평을 열어갈지 큰 기대를 걸어 본다.//갤러리 조이 보도자료문//

– 장소 : 갤러리 조이
– 일시 : 2016. 8. 6 –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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