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展(맥화랑)_20200514
//전시 소개// 현대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박진성 작가의 조각 작품 앞에선 하나같이 웃음부터 짓는다. 어린아이와 같은 형태에 ‘귀엽다’ 말하며 웃으면서 다가왔던 이들은 조각의 눈에 맺혀있는 눈물 한 방울을 보자마자 ‘아..!’하는 탄성을 자아낸다. 한 번도…
Daily Archives: 2020년 5월 17일
Green River展(카린)_20200507
//전시 소개// Green River ‘Green’은 대표적인 자연의 색으로 평화로움, 안정을 의미하며 정원, 낙원, 봄 등과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많은 문화권에서 젊음이나 설익음 등의 아직 원숙 되지 않은 싱그러운 그 무엇을 의미하기도 한다.…
김성수展(광안갤러리)_20200511
//작가 노트// 되돌아보면 크고 작은 변화를 겪었고, 적지 않은 사건을 목격하였다. 그 결과의 경중을 완벽히 꿰뚫어 이해하지 못한 채 기성세대가 되었다.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두 사회 모두에 이방인이 되었고, 한국의 밤을 밝히는 네온사인을 보며 향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