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주展(스페이스 나무/갤러리 오로라)_20240417
//전시 소개//‘장미’라는 대상에 일생을 천착해 온 故 성백주 화백(1927~2020)은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대한 소박한 관심을 지속하여 조형적인 감각을 확장해 왔으며,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반추상적 감각으로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전시 소개//‘장미’라는 대상에 일생을 천착해 온 故 성백주 화백(1927~2020)은 일상의 풍경과 사물, 정물에 대한 소박한 관심을 지속하여 조형적인 감각을 확장해 왔으며, 형태를 사실적으로 그리기보다는 반추상적 감각으로 다채로운 색채와 형태의 변형을 통해 끊임없이 조형적 실험을 해…
//작가 노트//나는 일상의 사물 중에서도 노동의 도구들을 직관적으로 선택하여 작업에 활용하였는데, 작품에 사용할 오브제로서의 도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그 전 단계로 도구를 수집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도구들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알게 되거나 느낀 노동자들의 삶을 글로써 기록하고,…
//언론보도//스페이스나무(대표 염상훈)에 있는 갤러리오로라(관장 전수열)에서는 한중일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연다. 오는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열리는 한중일 교류전으로 한국 작가로는 김유리·김혜림·임미나 씨가, 중국 작가로는 왕지성 씨, 일본 작가로는 마나베 마사유키·야토우지 타카시·이쿠시마…
//언론 보도//스페이스 나무(대표 염상훈)가 오는 27일부터 2월 16일까지 신년기획 김태호 조각전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을 개최한다. 이번 조각전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은 공동체’라는 스페이스 나무의 슬로건처럼 야외공간 ‘아트스페이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태호 작가의 작품 ‘내재적…
고충환 평론 임상진은 부처를 그린다. 목불이나 철불 보다는 석불을 그린다. 석불은 석재 특유의 요철을 가지고 있다. 요철 탓에 석불은 석불답다. 석불을 석불답게 해주는 것이 요철이다. 요철은 석불의 표면현상이지만, 석불을 그림으로 옮겨 그리는 과정에서 표면현상은 그림의…
두텁게 올린 유화를 나이프로 긁어 표현한 풍경은 작품의 주인공이 강인주 작가임을 한 눈에 알아보게 한다. 화면에 중첩되는 나이프가 지나간 자국은 때로는 아이들이 뛰어 노는 싱그러운 풀밭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황금 들녘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거친…
스페이스 나무 갤러리는 서울 서초구 양재천 근린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박성열 작가를 초대하여 전시 중이다. 작가는 주로 대구와 수도권에서 활동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구상 작품이 주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