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추pd

최진식展(이젤갤러리)_20200407

//작가 노트// 인간에게는 누구나 특유의 개성, 사고, 모습을 얼굴에 지니고 있게 마련이고 이러한 요소들의 집합이 아름다움으로 발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인간의 가장 이상적인 이미지는 미소이다. 미소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활력, 기쁨, 행복감을 준다. 어쩌면 미소는 유토피아를…

나미나,배성미展(오픈스페이스 배)_20200404

//전시내용// 오픈스페이스 배 기획전 :나미나 배성미 ‘일어나지도 않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미군기지는 800여 곳이 넘는다. 미국은 평화수호, 전쟁방지라는 명목으로 영토를 넘어선 세계 곳곳에 견고한 담장의 기지를 세운다. 그러나 일어나지도 않은 잠재적 위협에 대한 방어체계는…

김성훈展(오픈스페이스 배)_20200403

//전시내용// ‘안녕, 예술가’는 오픈스페이스 배에서 운영하는 프로젝트 공간입니다. 이곳은 시작하는 단계의 청년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됩니다. 개인전을 통해 전시의 경험을 쌓고 자신의 작업을 통해 하고자 하는 이야기들을 여러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고자 합니다.…

써니갤러리 4인 초대展(써니갤러리)_20200406

//전시 소식// 써니갤러리 4인 초대전 참여작가 : 김용옥, 박국영, 이선희, 조인호 서구적인 소재로 빛과 질감을 잘 표현한 김용옥, 봄의 소재에 잘 어울리는 환상적인 녹색 자연을 그린 박국영, 조형적인 꽃의 이미지로 정갈한 느낌을 표현한 이선희, 봄의…

임순팔展(갤러리 아이링)_20200331

//전시 소개글// 빨간, 노란, 하얀 들꽃들은 서로 겨루듯 수직으로 뻗어나갔다. 들길 끝자락엔 무성히 자란 방죽의 풀들이 마치 호위병처럼 까칠하게 통과의례를 치르듯 가는 바람에도 이리저리 늘 과장되게 흔들렸다. 그 경사진 풀숲엔 꼬불꼬불 좁은 길이 나 있었는데…

윤수산나展(성원아트갤러리)_20200324

//전시 소개글// 윤수산나 작가의 정원은 꿈과 희망, 고민, 노동으로 추상의 꽃을 피운다. 작업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럽다. 작가의 창작물은 잉태이며, 시간이 흘러 출산의 형식으로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 아름다운 창작물을 하나 이상을 만든다고 한다.…

강혜은展(맥화랑)_20200317

올해 나이 예순 다섯의 강혜은 작가는 10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물감에서 실을 뽑는 독창적 기법을 완성하였습니다. 누에가 실을 뽑아 고치를 만들어가듯, 유화물감 덩어리에 손아귀의 힘만으로 적정한 압력을 가하여 굵고 가는 색선(色線)을 캔버스에 층층이 쌓아올립니다. 열 겹…

김인옥展(갤러리 조이)_20200317

//보도 자료문// 일상은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수많은 것들의 조응으로 드러난다. 김인옥의 이번전시 -기억의 경계를 통한 자연과의 소통-에서 새로이 보여주는 고운 창살문은 자연과 인간의 아름다운 소통을 유도하는 열린 문이다. 과거와 현재, 그 재생의 기억들이…

명채경展(갤러리 아이링)_20200303

//전시 글// 화가 명채경의 작품은 하나같이 발길을 멈추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명채경은 주로 꽃으로 대표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지만, 우리의 가슴에 떠오르는 건 그리운 ‘엄마의 품’이다. 그가 쓰는 색들은 화려하면서도 잔잔한 느낌을 준다. 그의 작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