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22

Sublime in unnature展(갤러리 GL)_20221220

//전시 설명//Sublime in unnature – 자연 아닌 것들의 숭고한 아름다움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믿고 있는 나무와 풀, 꽃 등 자연물은 우리가 인식하지 않아도 늘 곁에 함께 있고 항상 그 자리에서 요란하지 않게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조미화展(김해서부문화센터 전시실)_20221213

//평론//균질한 화면구조와 기하학적인 구성의 조화 신항섭(미술평론가) 현대회화 양식이 출현한지 한 세기가 지났지만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얼굴로 모습을 바꾸어가면서 표현영역을 무한히 확장해가고 있다. 한마디로 살아 있는 미술양식이라는 뜻이다. 현대회화의 속성은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강위찬展(갤러리 네거티브)_20221217

//전시 소개//갤러리 네거티브의 2022년 마지막 전시 소식을 알립니다.이번 전시는 부산지역 거리사진을 찍는 강위찬 작가의 사진으로 사진집의 출판과 함께 특유의 위트있는 그의 사진이 약 40여 점 흑백으로 전시가 됩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전시 : 12/17/22 –…

정수옥展(갤러리 아트숲)_20221130

//전시 소개//작가는 2005년 The Madonna전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림의 주된 내용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관심 중 “어머니가 소중한 아기를 보듬어 안고 있는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자애로운 어머니처럼 세상을 끌어안고서 살고 싶다는 생각과 일상에서 떠오르는 단상을 일기…

예술의 시간, debris展(해운대아트센터)_20221216

//전시 소개//‘예술의 시간, debris’는 작가의 작업과 작품의 잔여물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작업과정에서 나오는 잔여물 또는 폐기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작가의 작품은 필연적으로 작업하는 과정에서 쓰레기를 발생시킵니다. 이 프로젝트는 화이트큐브에 걸리는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발생하는 부산물을…

박보경展(갤러리 H)_20221206

//전시 소개//보경 작가의 보태니컬 하우스(botanical house) 아름다운 풍경, 가히 우리가 환상적이라고 말하는 이 풍경들은 사람들의 판타지 속에서만 존재하기 마련이다. 그들은 이러한 풍경을 바라보면서 안식과 위안, 그리고 풍요를 소망한다. 자연 속에서 안식을 취하고 싶은 욕구가 발생함으로써…

나에게로 오는 계절展(갤러리 우주의 바다)_20221127

//전시 소개//평면회화, 입체예술 6인 단체전 오늘, 이 계절이 또 한 번 다가왔습니다.파랗게 변해가던 가을과, 차게 흩어질 겨울을 견디며 우리는 이윽고 맞이할 봄을 그립니다. 매시간 몰아치는 추위 속에서 우리는 웅크리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태워 채우는…

임현주展(해오름갤러리)_20221124

//작가 노트//삶이 깃든, 삶에 두발을 꽉 닫고 하는 작업을 해야한다고. 날마다 되뇌인다.삶이라는 매 순간이 항복을 제안한다.조금 편하게 사는 게 어때?할 수만 있다면, 가장 작은 이들과 가장 낮은 이들과 가장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작업으로 흘러가야겠다고…

전두인展(피카소화랑)_20221207

//작가 노트//-잃어버린 꽃의 상징적 의미- 본인의 작품 속에 「잃어버린 꽃」으로 명명되어진 상징적인 꽃의 이미지는 문명 속 현대인의 잃어버린 것에 대한 상징적 표상의 이미지로 선택된 것이다. 꽃의 정체는 현대인의 정서에 대한 표상이자 초상이며, 동시에 순수와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