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Archives: 12월 2022

임현주展(해오름갤러리)_20221124

//작가 노트//삶이 깃든, 삶에 두발을 꽉 닫고 하는 작업을 해야한다고. 날마다 되뇌인다.삶이라는 매 순간이 항복을 제안한다.조금 편하게 사는 게 어때?할 수만 있다면, 가장 작은 이들과 가장 낮은 이들과 가장 상처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작업으로 흘러가야겠다고…

전두인展(피카소화랑)_20221207

//작가 노트//-잃어버린 꽃의 상징적 의미- 본인의 작품 속에 「잃어버린 꽃」으로 명명되어진 상징적인 꽃의 이미지는 문명 속 현대인의 잃어버린 것에 대한 상징적 표상의 이미지로 선택된 것이다. 꽃의 정체는 현대인의 정서에 대한 표상이자 초상이며, 동시에 순수와 이상의…

2022 아름다운 만남展(타워아트갤러리)_20221206

//전시 보도문//2022년 마지막 타워아트갤러리 특별기획전으로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조각, 공예(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분야에 한국 화단의 명성 있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원로 중진 중견작가 30인, 신진작가 18인 등 48분의 작가가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현라라展(갤러리 휴)_20221209

//작가 노트//처음 ‘청천(靑天)’의 영감은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나무를 올려다보며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보고 나아가는것에 참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가끔 뒤를보며 걸어온거리를 측정하고 옆을보고 조화롭게 발맞추어 나아감을 중요시합니다. 그러다 어느날 머리위의 하늘을 올려다 보았을때 꽃잎의 수만큼 쏟아져내려올…

이미정展(갤러리 세인)_20221208

//작가 노트// 봉인된 시간의 타래를 풀어 삶의 꼬리에 묶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는 20세기가 시작되기 직전 뤼미에르 형제에 의해 만들어진 영화가 “시간을 직접 사로잡을 수 있는 가능성, 동시에 시간을 반복해서 재생할 수 있는 가능성, 즉 생각이 나는…

서용선展(갤러리 JJ)_20221209

//전시 보도문//우리는 자연을 눈앞에 놓여진 대상으로 바라보기도 하지만 때론 몸과 하나된 자연 전체를 느끼고 그 열린 확장감을 경험한다. 갤러리JJ는 ‘그리기’를 중심으로 인간 탐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작가 서용선의 개인전을 다시 마련하였다. 이번에는 소나무를 주제로 한다. 40여년전…

최갑련展(이웰 갤러리)_20221205

//작가 노트//작업의 화두는늘 사유와 침묵에서 시작된다.마음에 켜켜히 쌓이는 생각들을 하나씩 꺼내 마음 가는대로 그리는거다. 깊고 짙고 무거운걸 가볍고 경쾌하게, 그리고 때때로 부드럽게 웃음기를 섞어 풀다보면, 행복이 나비처럼 날아오른다.멈출 수 없는 구도의 시간, 그래서 행복이다!거창하고 대단할…

최해인展(산목 & 휘 갤러리)_20221129

//작가 노트// 자신을 객체화한 대상을 인형으로 그리며 눈동자에 비춰지는 이미지를 메시지로 전달하고 있다. 마치 사람과 대화 할 때 눈을 바라보면 심리, 감정을 알 수 있듯 그림 속 인형의 눈동자가 전달하는 메시지에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김미숙展(리빈 갤러리)_20221201

//작가 노트//나의 화가로서의 여정은, 진정한 ‘쉼’을 찾기위해 시작되었다.어느덧 나의 이야기는 휴식 이상의 풍부해진 감성과 경험을 담은 공감적인 위로와 사랑을 담은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다. ‘불규칙 사이의 조화’, 즉 화려한 색깔과 혼란스러운 선과 면 그리고 현란한 레오파드…

김영숙展(피카소 화랑)_20221129

//작가 노트//이번 전시에서는 기억에 담긴 감정을 빛과 소리로 다룬 작업입니다.기억이 감정을 수반하기 때문에 같이 작용하죠.이런 작업을 편안한 마음으로 붓터치와 색감으로 제 마음을 표현했습니다.//김영숙// 장소 : 피카소 화랑일시 : 2022. 11. 29. – 12. 05. 추PD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