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s: 이젤 갤러리

선연자展(이젤 갤러리)_20200914

//전시 서문// 그림자는 꽃을 흔들 수 없다 한송희 잠시 동작 그만가만히 들여다본다.꽃은 어디에 있어도 꽃이다.너는 너로써, 나는 나로써,어디에 있어도 어떤 모습이어도아무도 흔들 수 없다. 같이 들여다본다. 시선이 멈춘 자리 ‘나’와 ‘너’에서‘우리’가 되었다. 선연자 작가의 작품은…

식물을 그리다展(이젤 갤러리)_20200615

//전시 소개// 이번이 세 번째 전시입니다. 첫 번째 전시는 보타니컬 아트의 전반적인 이해를 보였던 四季, 두 번째 전시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이번 세 번째 전시는 전체를 아우르며 저희 자매의 이야기를 담은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의…

이동근展(이젤 갤러리)_20200601

//작가 노트// 물고기는 자기 몸속의 물결에도 흐른다. 작가의 삶이 그래했던 것이리라, 만나고 헤어지고 싫어하고 외면하고, 좌절하고 덜어버리는 그린 세월의 물결 속을 힘들게 헤엄치는 자신의 몸속에 바깥의 더 진한 물결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잘 몰랐다. 그런데…

박봉래展(이젤 갤러리)_20191202

글 강선학 유희의 이중성에 대해 퍼즐놀이 같은 박봉래의 구성은 단조로운 도형에도 불구하고 치열함과 정교함, 그리고 작업과정의 인내를 목격하게 한다. 입체를 평면에 옮기려는 다중시선이 아니라 평면 공간을 다중시선으로 분산함으로 공간과 도형들을 새로운 논리로 이끌어 간다. 정방형의…

곽기수展(이젤 갤러리)_20191118

//곽기수의 구도추상(求道抽象)// 구도추상은 인간의 정신적인 면을 지향하는 구도적 시각 예술이다. 모든 종교에서 그러하듯 인간이 인간들에게 사랑과 기쁨을 행복으로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평온과 명상이다. 이 명상은 인간으로서의 진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장…

무상의 오솔길展(이젤 갤러리)_20190826

//전시 서문// 無想의 오솔길이란? 인간은 너무도 아름답고 성스러운 생명이기에 덧없음을 느낀다. 그것은 죽음이다. 그래서우리는, 스스로의 목숨을 사랑해야만 된다.마치 작은 오솔길을 통해 깊은 성찰과 사색으로 걸어가는 것처럼//전시 서문// 참여 작가 : 고태욱, 곽기수, 김연진, 노영설, 문상록,…

청년작가 소품展(이젤 갤러리)_20190801

▶전시명 : 청년작가 소품 ‘삼십만원’展 ▶전시장소 : 이젤 갤러리 ▶전시기간 : 2019. 08. 1. ~ 8. 22. ▶참여작가 : 김상미, 장광혁, 장윤지, 정진희, 최민규 //전시 초대의 글// 끓어오르는 온도계, 푹푹 찌는 날씨도 젊음의 창작 열기는…

이지현展(이젤 갤러리)_20190601

//작가 노트// 열정… 꿈을 그리다. 그림에 대한 정의는 묘사가 아니라 표현으로서 어떤 대상을 더 많이 존재하게 해줌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어떤 대상의 존재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그림의 존재방식입니다. 지난 몇 년 가까이 그림의 주제로 다루어 온…

이팔용展(이젤 갤러리)_20190417

//작가 노트// ‘돌’ 이 생명력을 지니고 스스로 움직인다고 여겨 작품 소재인 ‘돌’에 특정한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신의 모습과 주변의 모든 형상들의 이야기를 투사시켜 왔다. 따라서 작품에서 지속적으로 정하게 드러나는 상징물은 결국 작가의 심상(心想)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