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2025

박자현展(예술지구p)_20251221

//전시 소식// ‘서동 온천장 긋기 할퀴기 찍기’는 피난민 여성들이 감금되어 일했던 당감동을 그린 ‘오늘 맗음 맗음’(2021), 미남 과부촌과 구포 만세길을 그린 ’가게 안 작은 방’(2023) 이후 성매매 집결지와 인근 쪽방들을 그림으로 기록한 세 번째 전시다. 지난 두 전시에서 부산에서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윤영화展(갤러리 인터페이스)_20251205

//전시 소식// 오는 12월 5일(금)부터 12월 30일(화)까지 갤러리 인터페이스(부산시 부산진구 신천대로 220번길 65, 서면동문굿모닝힐상가 b.103호)에서 윤영화 작가의 개인전 ‘소금과 재 : 존재와 聖’이 개최됩니다. 12월 5일(금) 오픈에 맞춰 오후 6시에 듀오퍼포먼스(라이브페인팅+뮤직feat.스티븐레오)-“재 너머 블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조재임展(솔트 갤러리)_20251210

//작가 노트// 나는 자연과 삶의 경험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흐름과 그 속의 질서를 탐구한다. 그리고 그 질서를 ‘바람’이라 부른다. 세상 만물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사라지며, 그 변화 속에는 언제나 일정한 순리와 구조가 존재한다. 그것은 치밀하고…

신상용展(석당미술관)_20251216

//작가 노트// 지금 우리가 재고 있는 것은 진정한 가치인가, 아니면 욕망의 잔재인가? 오늘날 우리는 무엇을 ‘가치’로 간주하며 무엇을 ‘욕망’으로 간주하는지에 대한 더 깊은 질문이 놓여 있다. 작업은 현재의 계열체를 탐색하여 대중과 소통이 가능한 도상을 선택하였다.…

김충진展(다시보는 광복화랑)_20251213

//평론// 정말로 전환적 감성인가? “생성 인공 지능은 이제 예술 애호가, 요컨대 아마추어와 ‘진정한’ 예술가의 경계를 지워 버리는 ‘민주적’ 기술이 된 것일까?” 나는 김충진의 이번 작품에서 일견 산, 폭포, 강, 꽃 무더기 따위의 구체적 대상을 해석하려는…

정주야展(갤러리 백양)_20251215

//작가 노트// ‘Blue’가 가진 상처와 치유, 바다와 하늘의 상징적 의미를 탐구 나는 감각적 경험이 자연스럽게 시각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한다. 감각의 단계에서 출발한 나의 회화는 모든 억압과 형식으로부터 벗어나, 의식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

그린라이트하우스展(낭만시간연구소)_20251206

//전시 소개// 부산의 예술 공간 낭만시간연구소가 2025년 12월, 플라스틱 병뚜껑을 예술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예술가 그린라이트하우스(오수동)의 개인전 ‘지구에서 온 편지’를 선보인다. 전시는 2025년 12월 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플라스틱이라는 일상적 소재가 어떻게 기억과 감정, 환경 메시지로…

바마(BAMA)와 후지타 미술관展(오사카)_20251215

오늘도 부산화랑협회의 일본 미술 기행은 계속됩니다. 그동안 현대미술의 현장을 중심으로 답을 찾아왔다면, 오늘은 일본 전통미술의 깊이를 마주하는 시간입니다. 찾은 곳은, 일본 전통 작품으로 가득 찬 후지타 미술관. 도자기, 회화, 공예… 수백 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바마(BAMA)와 오하라 미술관展(구라시키)_20251214

부산화랑협회는 2026 부산국제아트페어 BAMA를 더 잘 만들기 위해 오늘도 글로벌 현장으로 나섰습니다. 목적은 하나. “BAMA는 어떤 아트페어가 되어야 하는가?” 이른 아침, 타카마츠의 숙소. 시간은 빠듯하지만,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일본 미술관의 또 다른 얼굴—오하라 미술관.…

나오시마와 바마(BAMA)展(나오시마)_20251213

//일정 소개// 셋째 날 아침, 현대미술의 성지—나오시마로 향합니다! 타카마츠 항에서 페리에 오르는 발걸음, 오늘따라 유난히 가볍습니다. 잔잔한 바다 바람에 카메라 셔터가 먼저 열리네요. 도착한 나오시마! ‘예술이 섬 전체에 번져 있다’는 말… 오늘, 직접 증명해봅니다. 골목…